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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네임 코리아에서 국제 도메인의 기간 연장 시 위험성도메인 2020. 5. 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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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네임 코리아에서 타 기관으로 도메인 이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글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닷네임 코리아에서 국제 도메인의 기간을 연장하려 하면 유료 서비스 (5,500원)에 무조건 가입해야만 한다. 정확히는 원치 않는 서비스에 강제로 가입 (무료) 해야 하고, 이후 다른 기관으로 도메인을 이전하려 하면 해당 서비스를 해지해야 하는데, 이때 5,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문제는 해당 문구가 "결제할 서비스의 내용을 확인하였으며 약관상 도난방지서비스 가입(이용시 무료 해제시 5.5천원)에 동의하며 구매에 동의합니다"라고 되어 있어 해제만 하지 않으면 무료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며, 반드시 닷네임 코리아에서 기간을 연장해야만 하는 기간에는 강제로 가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리고 국제 도메인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도움을 받을 수 조차 없다.
도메인 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으로는 1) 도메인 이전 비용을 할인해 주는 다른 기관으로 이전하거나 2) 도메인이 관리되고 있는 기관에서 연장 비용을 결제하는 것인데, 보통 이전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현재 기관에서 연장하는 것보다는 이전하는 방법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며, 기간 연장을 위해 타 기관으로 이전하는 방법을 많이들 사용한다. 그런데 만약 닷네임 코리아에서 한 번 국제 도메인의 기간을 연장하면, 나중에 다른 기관으로 이전하려 할 때 반드시 추가 금액을 결제해야만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아래 피해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장애가 발생하거나 문의 사항이 생겨 고객센터에 연락하려 해도 전화 연결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데다가 (직접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고객센터에 연결을 시도해 보면 얼마나 답답한지 확인 가능하다) 어느 곳에 민원을 넣어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과연 이런 리스크를 안고서 국제 도메인의 기간을 연장해야 할까?
앞으로 도메인 관리 업체를 선택할 때는 아래와 같이 구글에서 한 번 검색해 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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